2011년도 통일 안보 나의 주장 말하기 대회 원고


안녕하십니까?

저는 우지윤이라고 합니다.
저는 북한 아이와 만나서 노는 것이 소원입니다.
‘북한 아이는 어떤 놀이를 할까? 어떤 교복을 입을까?
도대체 왜 이런 질문이 나오냐고 뇌에게 물어봤더니
우리가 그만큼 헤어져 있고 잘 만나지 않았기 때문이야.’
라고 뇌가 대답하였습니다.

여러분, 북한이 핵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아십니까? 북한이 우리 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핵을 준비한다는 말씀을 선생님께서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저는 무서운 생각도 들고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혹시 핵폭탄에 맞아 죽지는 않을까 , 가족과 헤어지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고 자신의 목숨 걸고 덤빈다면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북한은 모르고 있습니다. 이 때 통일이 된다면 우리는 항상 웃으며 핵에 대한 근심 없는 나날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런 상상도 합니다. 북한이 핵을 던졌을 때 우리 가족이 여행을 갔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니 눈물 날 정도의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나라가 망하는 데 자기 나라엔 다시는 못가고 자기 나라를 빛내지도 못한 채 남의 나라에서 슬프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 나라가 통일이 된다면 광복절 같은 통일절이라는 날이 생길 거 같습니다. 그날이 되면 사람들은 서로 손잡고 남한사람 북한사람 구별 없이 함께 놀 것입니다.

저는 동생과 싸우다가 예쁜 종 하나를 부셔서 종이 두 동강 난 적이 있습니다. 서로에게 이익도 없고 괜히 마음만 상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나라가 두 동강 나있는데 기분이 좋으십니까? 우리나라에 3.8선이 있는 걸 생각하면 내가 집적 한 일도 아닌데. 하나가 되는 일은 우리가 해야 하니 조상들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미래의 어린이들도 우리를 원망하지 않기 위해 꼭 통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 몸을 나쁜 세균이 공격하면 아픈 것처럼 한반도 호랑이의 몸에도 3.8선이 있으니 아플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호랑이를 위해서 3.8선을 없애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남과 북이 서로 헤어져 사는 방법과 서로 힘을 모아 하나를 만들어 사는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법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그냥 남과 북이 서로 헤어져 살겠습니까? 아니면 서로 힘을 모아 하나를 만드시겠습니까?

잘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대한민국은 일제 강점기 때도 끝까지 노력하고 희생하며 싸웠더니 광복이 이루어진 것처럼 지금도 원하면 어떻게든 통일이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 날개 한 개인 나비와 날개가 한 쌍인 나비가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나비를 잡으시겠습니까?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나라와 북한이 하나가 되어야만 어여쁜 나비가 될 수 있습니다.

통일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이산가족의 슬픔을 생각하며, 우리나라의 명예를 생각하며 다 같이 통일을 위해 힘씁시다.

우리가 좀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꼭 통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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