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이 솔농원에서 눈 위를 걷는다



[사진] 지윤이 2007년 1월 13일 솔농원

솔직히 말해서 지윤이 이전에 엉덩방아 찌었다! 그래서 걷는 폼이 조심스럽다. 쿠쿠! 그래서 아이들은 넘어 지면서 크는 거다. 눈길에서 조심하지 않으면 넘어 진다는 것을 안넘어져 본 아이들은 모른다. 아이들이 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쉽게 말해서 넘 마마보이 만들어 놓으면 한번 넘어질때 크게 넘어져서 스스로 일어서지도 못한다. 요즘 그런 청춘들이 때때로 있다. 부모님 사랑이 넘 과하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소유욕이자 구속이다. 그런 측면에서 지윤이는 지금 혹독한 겨울나기를 스스로 터득하는 현장학습 중이다.

지윤이 막내 외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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