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리하우스에서 건축주 친구 가족
쿠~ 건축주 장녀 지윤이가 소영이네 식구품으로 들어가 버렸고, 지승이는 오른쪽 방에서 드르렁~ 코를 걸며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또 분당에 사는 가족은 고향 땅 영월을 둘러보고 귀가 한다고 오전에 떠나서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시대의 목수님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하리하우스는 언제나 좋은친구들과 함께 합니다.
참고로 두장의 사진은 1024X768필셀 사이즈의 사진입니다. 마우스 커셔를 사진에 올려 놓으면 커셔가 손으로 변하는 것은 링크를 뜻 합니다.^^ 일반적으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새로운 창으로 큰 사진이 나타납니다.
[사진](좌)지윤이네 경하네 소영이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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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가족이야? 모두다~~~
지윤 지승에게는 이모가 참 많습니다. 원섭이모 소영이모 광용이모 종현이모 나은이모 소정이모 등등등
나도 참 많은 아이들의 이모입니다.
다정하게 내 어깨에 팔 두르고 있는 남정네는 내 남편이 아니고 양손을 뒷짐지고 점잖게 서있는 사람이 남편입니다. 청록색 모자 쓴 여인이 팔걸이 남정네의 아내인데 코딱지 만큼도 안 삐졌습니다.^^ 주황색 원피스 입은 딸은 소영이모네 가족 사이에 턱 끼어 섰는데, 아마도 저 날은 소영언니 따라 부산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을 겁니다.
모르던 사람들도 아이들이 있으면 말이 통하고, 말이 통하면 마음도 나누게 됩니다. 서로 이모가 되는 마음으로 교육정보를 나누고 아이 키우는 고민을 나누는 곳. 이모들이 있고, 언니, 오빠, 누나 ,동생들이 자연스레 생기는 곳. 그 하리하우스 작은학교가 있어 행복합니다.
모두의 좋은 이모가 되는 작은학교 선생님이 되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