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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07년 2월 18일 설날 외갓집에서 지윤이와 엄마 - 500x667


지윤이 외갓집 마을 솔고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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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하진리에서 바라본 적성대교 공사현장과 단성면 소재지 전경 그리고 남한강 2006 - 큰사진보기!

  [사진]적성면 하진리에서 바라본 적성대교 공사현장과 단성면 소재지 전경 그리고 남한강 2006 - 2000x437

2006년 6월에 적성면 하진리마을 주차장에서 촬영한 적성대교와 단성면내 전경 입니다. 적성대교는 현재 상판이 모두 완성된 상태이고 2009년 5월경에 완공예정 입니다. 돈 있으면 후딱 만들 것 같은데 단양군이 워낙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이고 또 국가재정도  적성대교에 몰아서 줄 수 있는 형편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__*  이 사진에서 강 저편의 단성면소재지와 남한강의 모습은 2008년에도 별다르게 변한 것은 없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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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상철 2008/06/11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적성대교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올려주신대로 공사가 상당히 느르내요.
    2008년 사진이 아니라 이 사진을 찍을때가 2006년6월인가요.

    sanghan70@msn.com

    • 소구리 2008/06/11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한상철님! 사진은 2006년도에 촬영된 사진입니다. 2008년 6월 현재 적성대교는 상판은 모두 연결된 상태 입니다. 주변 도로와 상판위에 포장하고 그러다 보면 올해가 지나가고 내년 완공일자에는 적성대교를 지나 단성면 소재지로 곧바로 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적성대교는 교각의 높이가 높은 비교적 규모가 큰 건설공사 입니다.

촉촉한 하리

이야기 2008/05/24 17:02

하리마을 전경
   
                             [사진]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리마을 전경


촉촉한 하리

- 흠, 흐음. 엄마 무슨 냄새가 나요, 물냄새가 나요.

아직은 봄입니다.

새벽녘 하리하우스 데크를 드나드는 비가 아직은 봄이라고 얘기합니다. 비 그친 뒤 제법 쌀랑한 기운 속에 아침을 맞았습니다.

 비 그쳤을 때 얼른 옥수수를 심으려고 뒷밭으로 나갑니다. 먼저 나온 딸이 개울가 은행나무 아래 서서 무슨 냄새인가를 찾습니다.

 딸의 발아래에는 하얀 냉이꽃과 노란 민들레가 지천으로 피었으므로 아마도 꽃냄새가 난다고 하려나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 물냄새가 나요.’ 하는 겁니다. ‘그래?’ 되묻고 심호흡을 해 봅니다. 촉촉한 물냄새! 그 안에 비 맞은 들풀냄새, 물렁한 땅냄새, 구름 낀 하늘 냄새가 다 섞여있습니다. 그 속에 아름다운 시처럼 한 아이가 섞여 있습니다.

 촉촉한 하리에 서니 감성지수가 저절로 높아집니다.
 
2008년 4월 29일

촉촉한 하리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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