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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006년 6월 25일 솔농원 정자에서 지윤이와 지승이

지윤이 지승이가 작년 여름에 외갓집에 놀러 왔습니다. 아이들은 시간 날 때 마다 자연속에서 지내는 것은 참 좋은 일인데,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바쁘다 보니 좀 길게 솔농원에서 지내지 못 하는게 안타 깝습니다. 특히 저 나이 때 싫던좋던 엄마아빠 떨어져서 눈치밥 먹으며 한 일주일정도 지내는 것도 좋은 가정교육 방법이자 사회적응 훈련이 아닐까 생각 하기도 합니다. 지윤이 지승이 외갓집에 떼어 놓고 가면 적응 못 할것 같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이눈치 저눈치 보면서 저 나이면 다 알아서 적응하고 잘 지낼 수 있답니다.  

뭐든지 바쁘게 주마간산()으로 스쳐가면 남는게 별로 없습니다. 편하건 불편하건 그 환경에 적응하며 견녀 내기도 하고 즐기기도 하면서 나름대로의 생존법칙도 익히면서 지내는 것이 오래오래 추억에 남는 외갓집에서 있었던 한 여름 날의 추억이 되겠지요. 지윤이 지승이가 학교 들어가기 전에 외갓집에서의 나홀로 체험을 올해는 시도해 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현실과 이상은 참 많은 괴리가 있겠지만 시도하지 않은 이상은 현실에 머무르고 이상을 향한 도전은 성공하면 대박이고 실패하면 본전쯤 되겠지요. 아무튼, 밑져야 본전인 일은 안 하는 것 보다는 해보는게 후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__*


소구리 하우스에서 지윤&지승 외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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