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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08 교내 불조심 글쓰기 대회 원고 (4)

학교 불조심 글쓰기 대회 원고

불조심

   우지윤

엄마 불나겠어요.

빨리 가스레인지 불 끄세요.

아빠 불나겠어요.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언니 불나겠어.

전기 코드를 너무 많이 꼽아 놨잖아.

얼른 뽑아.

오빠 불 나겠네.

라이터로 불장난 하지 마.

아이구 내가 못살아~~

우리집 식구들은 불이 얼마나 위험한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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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2010/12/12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참 귀엽습니다. 귀여우면서도 뼈가 있는 글이네요. 지윤이 은근히 시에도 재능이 보입니다.

  2. 이수현 2011/11/15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새로 댓글달기하는 건데요.... 이제 9살이에요. 보다보다 보니 재밌는 코너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봤는데 너무 재밌고 귀여운 것 같애요! 저보다 더 잘 쓰는 것 같은데요~~~~!! (샘남.)ㅋㅋ 안뇽히...

    • 이수현 2011/11/15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큭... 결국은 2개가 되버렸네요... 죄송합니다. 한개는 지워주세요!! 글구 그 비밀번호 뭐시라 그거 뭔가요???

  3. 솔바람 2011/11/17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
    9살 수현.
    나는 이 홈페이지 관리자고. 위 글은 10살 때 지윤이가 지은 거란다. 너보다 한 살 더 커서 지은 것이니 너무 샘내지 말거라. 네가 10살이 되면 더 감동적인 불조심에 대한 글을 쓸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그런데 수현아.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먼저 많은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란다. 지윤이는 늘 책과 함께 산단다. 숙제하고 영어 비디오 보고 노는 시간 빼고는 늘 책을 읽는단다. 너도 늘 책을 읽는 사람이 되어 다른 사람 뿐 아니라 너 자신에게도 지혜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단다.
    그리고, 네가 들어가 댓글을 남기는 홈페이지 내용에 대해 부모님과 자주 대화를 나누길 바래. 댓글은 너의 한 부분이고 네가 좋은 댓글을 통해 자라는 모습을 보시면 부모님께서도 기뻐하실 것 같구나.
    지윤이 대신 내가 너에게 댓글을 쓰는 걸 이해해 주렴. 왜냐하면 이 홈페이지는 어린이의 교육을 생각하는 어른들을 위한 내용이 많거든. 그래서 아직 지윤이는 글을 올리지 못하고 있단다.
    선플을 달 줄 아는 수현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