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뇌 우뇌 영역별 역할
1. 좌뇌영역
1) 추상력
수집된 정보나 생각 혹은 느낌 등을 분류, 분석하여 생각 혹은 글로 옮길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즉 어떤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고 분류하여 간단한 특성만을 생각하고 이에 맞는 꾸밈말을 첨부하여 논술 할 수 있는 능력을 추상력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추상력이 발달하면 언어사고력에도 도움을 주어 상대를 설득하고 논술하는 데 있어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2) 언어 사고력
사람의 감정과 느낌 혹은 사상 및 생각을 음성언어 또는 문자 언어를 통해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말한다. 언어 사고력은 언어와 문자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효과적인 구사력과 자기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능력이 있으며, 글을 빠르게 터득하고 상대방의 언어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책읽기를 좋아하고 스스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 능력이 뛰어나다.
3) 수리력
추리력과는 달리 물건이나 그림을 통한 수 개념적 계산과 방정식처럼 복잡한 계산보다는 숫자를 통한 단순한 계산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수리력이 약하면 숫자계산이 늦고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해 모든 행동이 굼뜨게 된다. 반대로 수리력만 높게 나타나면 수 계산은 빠르게 할 수 있으나 복잡한 문제는 피하게 된다.
4) 추리력
논리적 분석력을 말한다. 특히 수학의 방정식과 같이 몇 가지 단문장이 모여 하나의 장문장이 되어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바로 추리력이 하는 역할이다. 복잡한 문제가 요구하는 사항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분석하며 이를 순서대로 풀어 나가는 것을 추리력이라고 한다.
<좌뇌 훈련>
1. 일의 순서를 정해서 하도록 한다.
2. 한번 말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도록 한다.
3. 다음 날 할 일에 대하여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4. 메모하는 습관을 길들인다.
5. 책을 큰 소리로 낭독하게 한다.
6. 책을 잠자기 전에 많이 읽어준다.
7.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도록 한다.
8. 숫자를 거꾸로 세어보게 한다. 100, 99, 98, 97 ....
9. 일기를 정성껏 쓰도록 한다.
10. 숫자나 양, 혹은 길이를 재어 보는 훈련을 한다.
11. 대화를 많이 한다.
12. 현장학습 후에는 언어나 글로 표현하도록 한다.
13. 기행문이나 독서 요약을 쓰도록 한다.
14. 우측 신체를 많이 쓰도록 한다.
2. 우뇌영역
1) 협응력
학습니라는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결국 협응력이란 학습을 하는 데 있어서 신체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과 집중해서 글이나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우리 두뇌에서는 학습을 하는 데 필요로 하는 집중력과 컴퓨터 게임을 하는 데 필요한 집중력, 조립식 퍼즐 혹은 그림을 그릴 때 필요로 하는 집중력의 매개체가 있는데 그 중에서 학습을 하는 데 필요로 하는 집중력 매개체를 말한다.
2) 구성력
사물 또는 상황의 짜임새를 파악하고 손이나 도구를 사용하여 그리거나 만드는 힘을 말한다. 사물이라 함은 조립식 퍼즐, 레고, 종이접기, 찰흙 만들기, 조각하기 등을 말하며 이러한 것들의 핵심 능력을 파악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 할 수 있는 능력이다.
3) 시각적 통찰력
교우 혹은 상화관계의 많은 사람들 속에서 그들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을 통찰력이라고 한다. 리더쉽이라고도 하는 데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나가려는 마음과 힘을 말한다. 그 힘은 곧 눈빛에서 나타난다. 그 눈빛의 세기를 시각적 통찰력이라고 한다.
4) 지각 속도력
수리력과 함께 공유해서 상담을 해야 한다. 지각 속도력이란 운동 혹은 예술적 감각능력을 말한다. 주변 상황에 대한 인지를 빠르게 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한본 보고 느낀 것을 우뇌 속에 빠르게 이미지화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우뇌 훈련>
1. 냄새를 맡아보고 이야기 해 보도록 한다.
2. 맛을 보고 여러 가지 맛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게 한다.
3. 눈으로 한 번 본 것을 기억하게 한다.
4. 책을 읽고 다음 내용을 꾸며보게 한다.
5. 많이 안아주고 보듬어 주는 스킨쉽을 많이 해준다.
6. 상대방을 도와주는 훈련을 한다.
7. 음악을 많이 들려주고 연주하고 노래를 불러보게 한다.
8. 어떤 모양이나 모습을 신체를 통해 표현해 보도록 하는 활동을 많이 시킨다.
9. 상대방의 감정을 읽어보는 훈련을 한다.
10. 깊이 명상을 하게 한다.
11. 친구들과 어울려 놀게 한다.
12. 귀로 듣고 표현하게 한다.
13. 프로젝트 훈련을 한다.
14. 좌측 신체를 많이 쓰도록 한다.
-- 이상의 내용은 2006년에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제 3기 방과후 학교 강사 연수> 의 내용 중 일부를 옮긴 것입니다.
-- 아이들의 뇌를 골고루 자극하는 방법에 대한 훈련방법은 부모님께서 숙지 하셨다가 실생활에서 지도하시면 좌우뇌를 골고루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좀 더 선진화된 교육체계에서 강조 하고 있는 교육 방법이 우뇌를 자극하는 교육내용이지만 지금껏 우리 나라 교육에서는 좌뇌중심 교육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교육혁신을 통해 좌우뇌를 골고루 자극하는 교육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 체험 위주인 우뇌교육을 교육현장에서 충분히 경험 할 수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하리 하우스의 <작은학교 이야기>에서는 우뇌 자극에 필요한 체험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될 체험의 장 <작은학교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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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서 원섭이를 만나 하리하우스로 갔습니다.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심심함과 짜릿함 사이를 오가며 지윤 지승과 같이 보낸 원섭이의 3박4일이 또 다른 추억 하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늘 가족사이에 있던 원섭이를 따로 떼어와 곁에 두는 느낌은 좀 색달랐습니다. 한 개인으로의 원섭이가 눈에 보였습니다. 초등 6학년이 된 원섭이는 지승이가 엄마한테 버릇없이 행동한다고 따끔하게 야단을 치기도 했습니다. 지승이가 엄마가 뭘 하라고 했는데 "싫어!"라고 했는데 그 말투가 예의에 어긋난 말투였다고 생각했는지 아주 따끔하게 야단을 치는 겁니다. 엄마인 나도 기가 죽어 가만 두고 보았습니다. ㅋㅋ 그런데 바람개비마을 마을마당에서 그네를 탈 때는 무섭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는 그네타기가 중독성이 있게 재밌다며 두 번만 더 타고 가자고 조르는 겁니다. 마치 놀이동산에서 바이킹을 탈 때 지르는 소리같았습니다. 마침 하리에 놀러온 6학년인 친구가 밀어주는 덕에 더 스릴있는 그네를 즐겼습니다. 얼음물 같은 동굴 물놀이장에서도 천진한 소년의 모습으로 물놀이를 했습니다.
사진관 전시 액자 속의 행복한 가족사진처럼 늘 가족 속에 있던 원섭이가 삼박 사일을 하리에서 지낸 기억이 원섭이의 힘이 되길 바랍니다. 결국 텔레비전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핸드폰게임마저 금지인 작은학교에서 '아 전자파가 그리워!'하며 총총 떠나갔지만, 그 뒤에서 오빠를 보내기 섭섭해 하던 동생들을 기억하는 것도 생의 한 가르침으로 남게 되리라 믿습니다.
원섭아, 늘 행복한 모습의 가족사진 속에서 의젓하고 멋진 모습으로 크길 바래. 잘 지내라.
하리하우스에서 이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