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04건

  1. 2010/06/19 사회 기말고사 예상문제-우지윤 저
  2. 2010/06/09 속담을 해치워? - 메타인지력
  3. 2010/06/04 통일안보 글짓기 (3)

문제를 풀어봐~ (사회)

1. [ ] 안에 들어갈 말을 고르시오. .............( )

사람을 둘러싼 모든 것 중 사람이 만들지 않은것을 [      ] 라고 한다.

1.인문환경 2.기호 3.자연환경 4.고장

2.고장의 행사에 대해 알아보는 방법을 1가지 쓰시오.

답:( )

3.옛날의 한복을 입기 편하게 만든 한복을 무슨 한복이라 하는지 쓰시오.

답:( )

4. 맷돌의 장점과 단점을 쓰시오.

장점:

단점:

5. 조각보의 장점과 단점을 쓰시오.

장점:

단점:

6. 고장의 행사가 다른 이유를 2가지 쓰시오.

(1)답:

(2)답:

7. 고장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일을 고르시오.........( )

1.고장 사람들의 폭력적인 마음 2.고장 사람들의 생각

3.깨끗한 거리 4.고장 사람들의 편식

8. 인문환경과 관련된 행사를 쓰시오.

(답: )

9. 자연환경과 관련된 축제를 쓰시오.

(답: )

10.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축제를 쓰시오.

(답: )

          짝짝짝! 수고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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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속담을 해치워?

어제 지승이 학교 숙제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속담을 넣어 주장하는 글을 쓰라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숙제를 시켜놓고 먼저 잤습니다. -요즘은 9시만 넘으면 잠이 쏟아지니 어쩌면 좋습니까. 대신 새벽 5시면 눈이 떠지니 이거 벌써 신체리듬이 노령기에 접어든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 아침에 보니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을 넣어 숙제를 해 논 겁니다. 그래 부랴부랴 다시 숙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가 겸손(겸손은 잘난 체 하지 않는 거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한 사람이 되면 우리는 그 속담을 해치울 수 있다.’고 쓰는 겁니다. 칼쌈하는 시늉까지 하면서요. 그래서 어떻게 해치우냐고 반문했더니,

“우리가 모두 겸손하면 그 속담이 더 이상 쓸모없게 되니까 해치우는 거지요.”

하는 겁니다. 와아!!!! 창의적인 우리 아들. 맞지요?

그저께인가 숙제는 속담을 찾고 의미를 써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리 밭에 뱀이 나왔을 때 외할머니께서 해 주신 속담을 들려주었습니다.
'호랑이 굴에는 들어가도 뱀 굴에는 안 들어간다.'
 호랑이는 사람한테 들키면 사는 굴을 옮기지만 뱀은 사는 굴을 옮기지 않는다는 동물의 습성을 관찰한데서 얻은 과학적인 속담입니다. 지리산에서 국립공원지기로 일했던 분의 설명을 들으니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 주변의 뱀을 잡기도 하는데, 옛날에 뱀이 나왔던 곳에 가서 잡는다는 겁니다. 그러니 뱀이 사는 굴을 옮기지 않는 것이 사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호랑이 굴에는 들어가도 뱀 굴에는 안 들어간다. 왜 그럴까?’

왜 그럴까 물었더니 아들이 웃으며 선뜻 대답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호랑이는 친하고 좋아서. 왜 책에 나오잖아요.”

3학년 읽기에 <어흥, 호랑이를 만나볼래?>라는 글과 함께 호랑이 등에 업혀 노는 댕기머리 소년의 행복한 얼굴이 삽화로 나와 있습니다. 아들은 호랑이 굴에는 가도 된다는 과학적 근거에 의한 속담을 호랑이에 대한 우리 조상들의 문화적 인식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이것 저것 아는 것을 조합해서 새로운 것을 해석해 내는 능력. 메타인지가 발달한 것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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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북한과 남한이 통일이 되기를 원합니다. 남한과 북한은 서로 너무나 오랜 동안 3.8선을 세우고 쉬었습니다.

이젠 더 쉬어도 안 되고 전쟁이 일어나도 안 되고 남한과 북한이 합쳐져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가 되면,

첫째, 더 큰 나라가 됩니다.

둘째, 더 강한 나라가 됩니다.

셋째, 이산가족이 서로 만나 더욱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등 좋은 일 즐거운 일이 생깁니다.

우리는 더 이상 전쟁이 일어나 북한 남한이 따로따로 다치는 것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남한과 북한이 합쳐서 하나가 되면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도 이겨내고 그 기쁨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남한과 북한 사이에 있는 3.8선이 없다면 우리 어린이들은 더 밝고 힘차게 미래를 향해 나아 갈 수 있습니다.

우리 남한은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식량 옷 등이 부족합니다. 우리는 북한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북한을 도와주는 방법은 구호재단 등을 통해 주는 것 보다 통일을 하여 직접 만나서 옷 식량 등을 나눠주고 함께 반가워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우리 모두가 북한과 남한이 통일이 되기 위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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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솔바람 2010/06/21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일안보관련 글짓기 대회에 지윤이 낸 글입니다.
    토씨 조금 바꾸고 단어 하나 집어 넣어주려다 혼났습니다.
    자기는 자기 스스로 한 걸로 점수를 따고 싶고, 여태까지 쓴 글 중에 제일 잘 썼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도 고치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도 식량을 '싱냥'이라고 쓴 건 고치라 했더니 고치더군요.
    한 반에 상을 세 명 주는 데 글쓰기 한 친구가 여섯명 쯤 되니 자기가 상을 탈 가능성이 아주 많다며 즐거운 상상을 하며 갔는데 어찌 되었을까 저도 궁금합니다.
    그래도 세상 참 많이 긍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제가 초등 학교때 웅변 원고는 이랬습니다.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보다 쉽게 생각하는 북한 공산군은...'
    지윤이 소망대로 구호단체를 통해 주지 않고 직접 만나서 도와주고 기쁨을 같이 나누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2. 솔바람 2010/06/21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일 글짓기에서 자기 스스로 해서 1점 1점을 얻고 싶다고 하더니 오늘 최우수상을 받았답니다. (여섯 중에 셋 타는 상이예요^^) 환경 관련 그리기에서도 우수상인가를 탔답니다. 그리기도 자기 맘대로 그린다더니 우수상을 탔습니다. 스스로 해서 탄 상이니 더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엄마 말대로 해서 상을 탔으면 다음에 또 제가 머리 써야 할 지 몰랐는데 한 부담 덜었습니다. ^^
    어쩌죠? 보나마나 막 자랑하면서 녹차아이스크림 사 달라 할 텐데, 지승이는 1학년 과학 만들기 때 받은 상 말고는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아들 기 안 죽고 딸 칭찬하는 방법. 뭐 없을까요?

  3. 김현희 2011/05/31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