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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은학교 1층 장작난로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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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은학교 1층 장작난로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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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은학교 1층 장작난로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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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솔바람 2011/02/09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을 보면 왜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어렷을 적 아궁이 앞에 앉아 느꼈던 불의 뜨거움이나 빨갛게 피었다가 이내 재로 지는 소나무 잎의 섬세한 불꽃까지 기억납니다. 그 기억은 언제나 정겹습니다. 바로 그 시절의 부엌 아궁이 앞에 앉아 있는 듯한 푸근함이 머릿속을 채웁니다.
    불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때문에 아이들에게 불장난 할 기회를 많이 주고 싶은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들도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을 가지라고.
    난로에 불 피우기도 두 가지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시킵니다. 하나는 1층 보온을 위해서고 더 큰 목적은 불에 대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입니다.
    진슬이가 왔을 때 숯불구이를 하고 그 남은 불에 저희들이 나무를 얹어 불을 피우고 놀았는데, 거의 네 시간가량 재밌게 보냈습니다. 그것도 잘 시간이 지나 억지로 끝내게 해서이지 만약 더 놀게 했다면 얼마를 더 불장난을 했을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불을 함부로 다루게 하진 않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내내 지켜보고 있었고, 하리 마당엔 눈이 하얗게 쌓여있어서 불이 날 염려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기 시작하는 걸 보고도 숯불구이 통에 호수로 물을 뿌려야 안심을 하는 정도로 불을 조심하고 있습니다. 불로 인해 자연을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난로의 불길을 보니 마른 오징어 한 마리가 생각 나네요. 땅콩하고요^^

충북 단양 하리하우스 친구들과 데크(deck)

                      [사진]충북 단양 하리하우스 친구들과 데크(deck) - 1000x669

하리하우스 데크는 탁트인 전망과 넓은 데크바닥으로 어린 친구들이 뛰어놀기 좋은 안마당 같은 역활을 하고 있다. 남한강이 흐르는 단양의 명산 두악산(소금무지산)이 안산의 역활을 하고 한국의 100대 명산 금수산은 주산으로 그 한 가운데 자리잡은 참 좋은 집터가 하리하우스이기도 하다. 그 따뜻한 자연의 품에서 오늘도 하리하우스 친구들은 즐거운 추억의 영상을 만들고 있다.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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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우스 데크에서 한 여름방학의 추억 2008

              [사진]하리하우스 데크에서 한 여름방학의 추억 2008 - 1000x513


하리하우스 데크에서 고운오빠 잡기 놀이하는 (시계방향으로) 지윤이 고운이 지승이 성희.... 원래 데크에서 뛰어놀면 안됩니다. 농구장 바닥처럼 운동장의 개념으로 마루바닥을 깔지 않아서 이기도 하지만 여름에 나무가 줄어들어 틈새가 생겨서 넘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단양의 명산 덕절산을 배경으로 데크에서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은 하리하우스만이 줄 수 있는 추억의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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