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
남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탓하지 말고
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라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공자께선 천하를 주유하셨는지도 모릅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작은학교이야기를 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듣고 가셨습니다.
아마도 그 백만인이 듣고간 이야기는 백만가지의 작은학교이야기가 되어 살아났겠지요.
아이들의 성장에 따라 간간히 움트려해보았지만,
때로는 모두의 이야기가 억장을 눌러 말을 잊었었고,
때로는 내 깊은 속 이야기가 무너져 말을 아껴야했습니다.
2021년 공자님 시절엔 상상도 못했을 인터넷으로 하나된 세상이 되어 온갖 이야기가
한순간에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2천여년 전 공자님의 말씀에 힘입어
작은학교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해 힘을 내 봅니다.
나를 알리고 작은학교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주유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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