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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002년인가 소구리 방문한 선화공주^^

선화가 신나게 놀고 있을때 소구리 방문했다.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한 아이의 엄마로 살고있는 선화를 보니 참 감회가 새롭다. 세월 참 빠르다 그러면서 말이다. 선화를 처음 본 것은 겨울 방학 때 였다. 그 때 장구메기에서 우리집 식구가 총 출동해서 산판을 할 때 였다. 아직 걷지도 못하는 선화를 목마 태우고 산판에 데리고 갔던 추억이 떠오른다.

선화란 이름은 텔레비젼 어린이 인형극의 영향을 받았다. 그 때 인기 인형극이었던 "호동왕자와 선화공주"란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짜 안나오는 금성 흑백 텔레비젼으로 보면서 선화공주처럼 이쁘고 지혜롭게 크라는 의미에서 선화라고 그냥 자연스럽게 불려진 이름이 진짜 선화가 되고 말았다.

선화공주 처럼 선화는 잘 살아 왔고, 잘 살아가고 있다. 쿠~ 근데 아줌마가 넘 널씬해 탈이다.*__* 아줌마는 역시 건강한게 최고야!를 외치고 있는 삼촌이 구시대 삼촌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건강함 속에 좋은생각, 좋은 삶이 나온 다는 믿음은 현실에서 실증하고 있다. 그 것은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이다. 화이팅! 선화!!! 글구 대한민국 아줌씨!!!

소구리 하우스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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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잉화달 2009/07/07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당시 KBS인형극회에서 제작하고 KBS가 방영한 저녁나절 6시쯤? 인기물이었죠. 사명당/ 김유신/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같은 시리즈물이었는데... 아마도 김유신 끝나고 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선화공주'라는 제목이었는데..
    극 중에서 서동요를 마동이가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그 마동이를 맡았던 성우아줌마는 나중에 짱구탐정까지 주인공을 도맡아 합니다.
    마동이가 부른 서동요의 가사가"아름다운 공주님~~ 선화~공주님~ 마동이와~ 노닐다가~ 궁궐로 돌아가네~~"로 기억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설레는 마음으로 항상 저녁먹기전에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냄새맡으며 금성테레비앞에 앉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조카분? 예쁜 이름이십니다. -아 참 시골학교에 다니는 제 딸도 이름이 지윤이입니다.-

  2. 지윤맘 2009/08/31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희집에선 지윤공주로 통하는데, (물론 지승이는 그 뒤에 병자를 붙이긴 합니다.) 댁의 지윤이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우리 지윤이는 자칭 공주지만 워낙 씩씩해서요, 나무타기, 곤충잡기, 잠자리알 건지기, 씽씽카다기, 자전거 손놓고 타기 등등등 노는 건 끝내주거든요. 물론 스카프 쓰고 공주놀이도 잘 하구요. 요즘은 무적의 과학 삼총사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리 은행나무에 새겨진 X자의 비밀을 밝히는 사명을 띠고 있죠. ^^
    선화공주를 봤던 동시대의 추억을 가진 분이라 통하는 정서가 많지 않을까 싶네요. 인연 닿으면 하리하우스에서 뵐 수 있겠죠. 자주 들러서 옛날 이야기 많이 남겨 주세요.
    작은학교 선생님 지윤엄마입니다.

  3. 현대인형극회 2009/09/19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그당시kbs인형극회가 현 현대인형극회입니다 아직도 옛 추억을 가지고 사시는 여러분 행복합니다 아직도 현대인형극회는 공연을위주로 하고있습니다 현재는 경기도 국악당에서 매주수요일공연을하고있구 외국에자주나가 공연을하고있습니다 현대인형극회가 자랑으로여기는 공연중에 줄인형콘서트와 영국에딘버러에서공연한 코리아 환타지란제목으로 순수한 우리전통공연입니다 언제기화가 된다면 현대인형극회 공연을 한번보시면 옛 추억이 살아날것입니다 현대인형극회 홈 페이지에 놀러오십시요 행복한 시간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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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구여운 영지 공주님이 2002년도인가 소구리 사무실에 놀러와서

쿠~ 우리 영지 참 건강하죠? 지금도 건강한데 착한 영지가 케나다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어렸을 때 살찐 후 계속해서 찌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 부분은 청소년기가 지나면 정상체중으로 돌아 오긴 합니다. 그래도 요즘 아이들은 활동량에 비하여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해서 과체중이 되는 건 썩 좋은 현상은 아니죠. 쿠쿠~ 영지녀석, 지금 쯤 영어랑 불어랑 하느라 골치가 아프겠지요.*__* 그래도 영희누나가 영지 잘 돌봐 줘서 지금 쯤 그곳 생활에 잘 적응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지요. 화이팅~ !! 영지!!!

소구리 하우스에서 막내삼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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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003년도 솔농원에서 옥이와 지윤이

이 사진 보면 참 즐겁습니다. 지윤이도 힘들고 지윤이 엄마도 힘들고.... 그래서 아이들은 커가면서 독립만세를 외치는지도 모르겠지요.

지윤: 엄마!? 나 무겁지? 나도 힘들어....요.*__*
옥이: 그래 무거워 죽겠어. (마음의 소리).... 요 녀석이 언제 이렇게 컸나. 이젠 드는 것도 힘들어 죽겠당!
지윤: 그러니깐 누가 강제로 끌고 가라고 그랬남?! 크, 나도 이젠 많이 컸다구!
옥이: 그 만좀 먹어라. 이러다가 뚱녀 되면 어떡할려구!!!
지윤: 엄만! 이게 다 엄마가 키웠잖아. 다시마 주고, 곶감 주고, 잡곡밥 먹이고, 매실차 주고, 또 뭐뭐뭐 주고... (마음의 소리) 초콜릿, 사탕, 과자, 햄버거... 등등.. 골고루 먹고 싶어요!!!
옥이: 안돼!!!!
지윤: @@~!!!

대충 이런 대화들이 오고 갔을 법한 영상으로 다가오지 않나요? 쿠쿠~ 옥이도 힘들고 지윤이도 힘들고는 확실히 느끼지지 않나요?


소구리 하우스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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